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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8일 글로벌 마켓 리포트

by 디렉터J 2026. 9. 18.

국제유가 104달러·미국 10년물 4.93%로 하락… 나스닥 1.69% 반등, 오늘 BOJ 금리 결정
| 2026년 9월 18일 글로벌 마켓 리포트




9월 17일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다우존스는 0.62%, S&P500은 1.14%, 나스닥은 1.69% 상승했습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3% 넘게 오르면서 최근 AI·반도체 급락 이후 의미 있는 반등이 나타났습니다.

이번 반등의 핵심은 Fed가 갑자기 비둘기파적으로 변한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Fed는 이번 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했고 올해 추가 인상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그럼에도 브렌트유가 104.82달러로 내려오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 아래인 4.939%로 후퇴하면서 주식시장에 가장 부담스러웠던 고유가와 고금리의 압력이 동시에 조금 완화됐습니다.

결국 어제 시장은 Fed보다 유가와 장기금리가 더 중요하게 작용했습니다.



1. 미국 증시, 나스닥 1.69% 상승


9월 17일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317.95포인트, 0.62% 상승한 51,779.85에 마감했습니다. S&P500은 85.93포인트, 1.14% 오른 7,637.74, 나스닥종합지수는 439.87포인트, 1.69% 급등한 26,418.30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증시는 3 거래일 연속 하락을 끝내고 반등했습니다.

상승의 중심은 기술주였습니다. S&P500 11개 업종 가운데 기술주가 가장 강했고 반도체와 금·은 광산 관련 종목도 3% 이상 상승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상승 종목이 하락 종목보다 약 2.4배 많았고 나스닥에서도 상승 종목이 3,274개, 하락 종목이 1,483개로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가 개선됐습니다.

이번 반등은 단순한 기술적 반등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시장이 Fed의 금리 인상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미국 경제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에 다시 주목하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장기금리가 다시 5%를 넘어가거나 국제유가가 110달러 방향으로 상승한다면 성장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은 다시 커질 수 있습니다.

2. 국내 증시, 코스피 6,715.41 약보합


9월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6포인트, 0.04% 하락한 6,715.41에 마감했습니다. 장중에는 6,795.53까지 상승했지만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에 상승폭을 반납했습니다. 코스닥은 0.76% 상승한 822.18로 마감하며 3 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외국인 수급입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약 2조 2,803억 원을 순매도하며 7 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약 4,137억 원, 1,586억 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삼성전자는 0.39%, SK하이닉스는 0.80% 하락했습니다.

Fed가 금리를 올렸는데도 코스피가 0.04% 하락에 그쳤다는 점은 시장이 상당 부분 금리 인상을 미리 반영했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계속 국내 주식을 팔고 있다는 점은 부담입니다. 미국 국채금리가 높은 상태에서 원달러 환율까지 상승하면 글로벌 투자자 입장에서는 한국 주식을 보유하는 환율 위험도 커지기 때문입니다.

3. 원달러 환율 1,382.2원… 이제 1,400원이 가까워졌다


9월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3.6원 상승한 1,382.2원에 마감했습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환율이 1,380원을 넘어선 것은 약 3주 만입니다.

현재 국내 금융시장에서 가장 주의 깊게 볼 숫자는 코스피보다 오히려 환율일 수 있습니다. Fed가 금리를 올리면서 미국과 한국의 금리 환경이 달라지고 있고 국제유가가 여전히 100달러를 웃돌면서 원유 수입을 위한 달러 수요도 높은 상태입니다.

여기에 외국인이 국내 주식을 7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면서 원화에는 추가적인 약세 압력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에 접근하면 외국인 수급뿐 아니라 수입물가와 국내 인플레이션에도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4.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4.939%…5% 아래로 후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9월 17일 6.55bp 하락한 4.939%를 기록했습니다. 2년물 국채금리도 5.65bp 내린 4.671%로 내려왔습니다.

전날 Fed가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렸는데도 장기금리가 오히려 내려왔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하락하면서 향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됐고 최근 5%를 넘어섰던 장기금리에 저가 매수 수요가 유입된 영향도 있습니다.

주식시장 입장에서는 10년물 금리가 5% 아래로 내려왔다는 것 자체가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미래 이익의 현재 가치를 계산할 때 사용되는 할인율이 낮아지기 때문에 AI와 반도체 같은 성장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4.939%는 여전히 매우 높은 금리입니다. 따라서 이번 하락을 장기적인 금리 하락 추세가 시작됐다고 보기보다 5% 돌파 이후 나타난 단기 안정으로 보는 편이 적절합니다.

5. Fed 금리 인상 이후 시장의 관심은 10월로 이동


Fed는 이번 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해 3.75∼4.00%로 올렸습니다. 점도표에서는 올해 추가로 한 차례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제시됐습니다.

9월 17일 기준 금리선물 시장은 다음 FOMC에서 다시 0.25%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약 53.1% 반영했습니다. 일주일 전 27.2%에서 크게 높아진 수준입니다.

이제 시장의 질문은 Fed가 금리를 올릴 것인가가 아니라 얼마나 더 올릴 것인가로 바뀌었습니다. 앞으로 미국 CPI와 고용, 소비 지표뿐 아니라 국제유가가 Fed의 다음 결정을 좌우할 가능성이 큽니다.

유가가 다시 급등하면 물가 압력이 커지면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고, 반대로 유가가 100달러 아래로 안정된다면 Fed가 추가 긴축을 서두를 필요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6. 국제유가, 브렌트유 104.82달러·WTI 101.91달러


9월 17일 브렌트유는 약 1% 하락한 배럴당 104.82달러, WTI는 101.9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이틀 전 108달러를 넘어섰던 브렌트유가 연속해서 내려오면서 금융시장에는 일단 안도감을 줬습니다.

유가 하락의 배경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대체 공급이 있습니다. 최근 드론 공격으로 사우디 동서 송유관이 차질을 빚자 사우디가 오만을 이용해 원유를 추가 공급하면서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일부 완화됐습니다.

그러나 중동의 공급 위험이 해결된 것은 아닙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유조선 통행량은 여전히 낮고 사우디 동서 송유관의 정상화도 진행 중입니다. Reuters는 송유관 일부 용량이 수일 안에 복구될 가능성이 있지만 지정학적 위험은 여전히 높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브렌트유 100달러가 여전히 중요한 기준입니다. 100달러 아래로 내려가 안정되는지, 다시 110달러를 향해 올라가는지가 글로벌 물가와 금리 전망을 크게 바꿀 수 있습니다.

7. 금 값 4,360달러…2% 넘게 반등


현물 금은 9월 17일 2% 넘게 상승해 온스당 4,360.36달러까지 올랐습니다. 미국 12월 물 금 선물도 4,399.70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은은 4.2% 상승한 65.6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날 Fed의 금리 인상 이후 금값이 떨어졌지만 하루 만에 반등한 이유는 달러와 국채금리가 동시에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금은 이자를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하면 상대적인 매력이 높아집니다.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도 여전히 금 가격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금 시장은 높은 미국 금리가 누르는 힘과 지정학적 위험 및 재정 불안이 끌어올리는 힘 사이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8. 달러 인덱스 100.23… 강달러는 잠시 숨 고르기


달러인덱스는 9월 17일 100.23 부근을 기록했습니다. Fed의 금리 인상 직후 7주 만의 최고 수준까지 올랐던 달러는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가 내려오면서 상승세가 잠시 진정됐습니다.

달러가 크게 약해진 것은 아닙니다. Fed가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고 미국 경제 역시 상대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달러를 지지하는 기본적인 환경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에서는 미국 달러인덱스 자체보다 원달러 환율이 훨씬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이는 달러 강세뿐 아니라 국내 외국인 자금 유출과 높은 에너지 수입 비용이 원화에 추가 부담을 주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9. 유럽 증시 상승… 영국은행은 금리 동결


유럽 증시도 상승했습니다. STOXX600은 약 1% 올랐고 글로벌 증시를 추종하는 MSCI 세계주가지수도 0.84% 상승하며 3 거래일 연속 하락에서 벗어날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Bank of England은 9월 17일 기준금리를 3.75%로 동결했습니다. 통화정책위원 9명 가운데 6명이 동결, 3명이 4.00%로 인상하는 데 투표했습니다. 영국은행은 중동 전쟁이 장기화될 경우 영국 물가가 2027년 초 4%를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하나의 중요한 변화는 영란은행이 향후 6개월 동안 보유 국채의 적극적인 매각을 중단하기로 한 것입니다. 높은 장기금리가 금융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에서 중앙은행이 채권 공급을 추가로 늘리지 않겠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영국 국채금리는 결정 직후 하락했습니다.

10. 반도체·AI, 다시 시장의 중심으로


9월 17일 미국 반도체주는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 넘게 상승했고 기술주가 S&P500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AI 반도체 급락의 핵심 원인 가운데 하나가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5% 돌파였습니다. 따라서 금리가 4.93%대로 내려오자 가장 먼저 반응한 곳도 성장주와 반도체였습니다.

산업 내부의 AI 투자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GlobalFoundries](https://gf.com/?utm_source=chatgpt.com)와 [Marvell](https://www.marvell.com/?utm_source=chatgpt.com)은 AI 데이터센터의 고속 광통신에 사용되는 반도체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했습니다. 발표 이후 GlobalFoundries와 Marvell 주가는 각각 약 4%, 6%대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AI 인프라 기업의 자금조달 부담도 동시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CoreWeave](https://www.coreweave.com/?utm_source=chatgpt.com)는 AI 인프라 확대를 위해 30억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 계획을 내놓았고 주가는 4.2% 하락했습니다.

이 두 사례는 현재 AI 시장을 잘 보여줍니다. AI 데이터센터 수요는 여전히 강하지만 이를 구축하기 위해 필요한 자본 규모도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AI 기업을 볼 때 매출 성장뿐 아니라 부채와 자금조달 비용, 현금흐름까지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11. 지정학·세계 경제, 원유보다 LNG가 또 다른 위험


중동 문제는 원유시장에만 영향을 주고 있지 않습니다. Reuters에 따르면 아시아 현물 LNG 가격은 100만 BTU당 약 26달러까지 올라 2022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높은 LNG 가격 때문에 올해 아시아 LNG 수요는 지난해보다 3∼1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과 일본, 한국 등 동북아 국가들은 높은 가격에 대응해 석탄과 원전, 다른 에너지원 사용을 늘리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원유뿐 아니라 LNG 수입 의존도도 높기 때문에 이번 중동 사태가 장기화되면 유가와 가스 가격이 동시에 무역수지와 물가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러시아 에너지 인프라의 불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으로 러시아 야로슬라블 정유공장이 원유 처리를 중단했습니다. 이 시설은 하루 약 30만 배럴의 처리 능력을 가진 주요 정유시설입니다.

따라서 현재 에너지 시장의 위험은 단순히 호르무즈 해협 하나가 아닙니다. 중동 원유 공급과 LNG, 러시아 정유시설까지 여러 공급망 위험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12. 가상자산, 비트코인 7만 6천 달라대


비트코인은 9월 17일 약 7만 6,535달러 부근에서 움직였습니다. Fed의 금리 인상과 추가 긴축 전망 때문에 강한 반등은 제한됐지만 전날의 급락에서는 일단 안정되는 모습입니다.

가상자산 시장에는 중요한 규제 변화도 있었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는 블록체인에서 실제 주식 소유권을 나타내는 토큰화 주식 거래에 대해 5년간의 규제 면제 제도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Circle과 Coinbase가 각각 5.8%, Robinhood가 5.2% 상승했습니다.

이 조치는 가상자산과 전통 금융시장의 경계가 점점 약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비트코인 자체의 단기 방향은 여전히 미국 금리와 달러,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에 크게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오늘 핵심 일정


오늘 9월 18일 가장 중요한 일정은 일본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입니다. 시장에서는 Bank of Japan이 기준금리를 현재 1.00%에서 1.25%로 0.25%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현실화되면 일본 기준금리는 31년 만의 최고 수준이 됩니다.

금리 인상 자체는 시장에 상당 부분 반영돼 있습니다. 따라서 더 중요한 것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이후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느냐입니다. 일본 금리가 계속 올라가면 엔화를 이용해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한 뒤 해외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엔 캐리트레이드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8월 산업생산과 설비가동률이 발표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산업생산 발표 일정](https://www.federalreserve.gov/releases/g17/?utm_source=chatgpt.com)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오전 9시 15분, 한국시간 오후 10시 15분 발표 예정입니다. 제조업이 높은 금리와 에너지 비용에도 얼마나 버티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이번 주 남은 핵심 일정


오늘 일본은행 결정과 미국 산업생산 발표를 끝으로 이번 주 주요 중앙은행 및 경제지표 일정은 사실상 마무리됩니다.

이번 주에는 ECB의 금리 인상에 이어 Fed가 0.25% 포인트 금리를 올렸고 영란은행도 향후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오늘 일본은행까지 금리를 올리면 미국과 유럽, 일본을 포함한 주요 중앙은행이 동시에 인플레이션에 대응하는 글로벌 긴축 국면이 더욱 뚜렷해집니다.

다음 주부터는 중앙은행의 결정 자체보다 실제 경제지표가 높은 금리와 고유가의 영향을 얼마나 받고 있는지가 시장의 관심사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오늘 투자자가 주목할 체크포인트


첫째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5%입니다. 4.939%까지 내려왔지만 5%를 다시 넘어서는지 여부가 AI와 성장주의 밸류에이션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둘째는 브렌트유 100달러입니다. 108달러대에서 104.82달러까지 내려왔습니다. 100달러 아래로 내려가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상당 부분 완화될 수 있지만 다시 110달러 방향으로 상승하면 Fed의 추가 긴축 전망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셋째는 원달러 환율 1,400원입니다. 1,382.2원까지 올라온 만큼 이제 1,400원이 현실적인 단기 경계선이 됐습니다.

넷째는 외국인 국내 주식 수급입니다. 코스피가 비교적 잘 버티고 있지만 외국인은 7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지수 자체보다 외국인 매도 규모가 줄어드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섯째는 반도체입니다. 미국 반도체지수가 3% 넘게 반등한 만큼 오늘 국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 흐름을 이어받는지가 국내 증시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일본은행입니다. 금리 1.25% 인상 자체보다 추가 인상 가능성과 엔화의 반응이 중요합니다. 엔화가 크게 움직이면 달러와 원화 등 아시아 외환시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종합 결론


9월 18일 글로벌 금융시장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 숫자는 나스닥 1.69% 상승,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4.939%, 브렌트유 104.82달러, 원달러 환율 1,382.2원, 비트코인 약 7만 6천 달러입니다.

어제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Fed가 금리를 올렸는데도 주식시장이 상승했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시장이 Fed의 긴축을 무시했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오히려 Fed 금리 인상이라는 악재가 이미 상당 부분 가격에 반영된 상황에서 국제유가와 미국 장기금리가 동시에 내려오자 투자자들이 최근 낙폭이 컸던 기술주와 반도체를 다시 사들이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시장을 완전히 위험선호 국면으로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미국 10년물은 여전히 5%에 가깝고 브렌트유도 100달러를 웃돌고 있으며 원달러 환율은 1,382원까지 올라왔습니다. 여기에 Fed는 올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변화는 분명합니다. 브렌트유가 108달러에서 104달러대로 내려왔고 미국 10년물 금리는 5% 아래로 내려왔으며 나스닥과 반도체가 강하게 반등했습니다. 반대로 한국에서는 외국인 매도가 계속되고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부담입니다.

따라서 지금 시장의 큰 흐름은 국제유가 → 인플레이션 → 중앙은행 금리 → 미국 장기금리 → 달러와 환율 → AI·반도체 → 외국인 자금 흐름으로 연결해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특히 일본은행 금리 결정 이후 엔화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미국 10년물이 5% 아래를 유지하는지, 브렌트유가 100달러 방향으로 추가 하락하는지 그리고 원달러 환율이 1,400원에 접근하는지를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 본 글은 국내외 공개 시장자료와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작성한 정보성 콘텐츠이며 특정 주식, ETF, 가상자산 또는 금융상품의 매수·매도를 권유하는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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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터 제이